- 대드/중드2010.10.24 12:04
대만 방영당시 인기가 많았다는 드라마 [명중주정아애니- 진교은,원경천 주연]
어쩜 진부한 소재를 가지고 이토록 보는 내내 가슴뛰는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이야기로 만들수 있는지...대만 우상극의 특징인것같다..톱니바퀴 맞아들어가듯 잘 굴어가는 명중의 짜임새와 빠른 드라마 전개는  '진부한 이야기'라는 편견을 없애는 동시에 그저 극속으로 빠져 들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착한성격을 극대화하여 그려진 여주를 보면서 짜증이 나지 않은 것이 '천신이'가 처음일 정도로....명중 속의 '신이'는 사랑스럽고 꿋꿋한 캐릭터이다.

무조건 자신의 잘못을 먼저 찾으려하는 '신이'는 '고맙습니다''미안합니다'를 입에 달고 살지만, 그모습이 애틋해보이기까지 한다.
<사실 저는 무조건 '미안하다''고맙다'를 말하는 드라마의 여주들을 안좋아하거든요...> 

평범하고 마음씨만 착한 여자주인공의 사랑찾기와 성장스토리,까칠재벌남 인간만드는 기본 이야기를 진지함속에 유쾌함과 슬픔, 그리고 가족의 사랑이 중심이 되는 명중주정아애니.

'우연'이 '필연'이 되고 '운명'이 된 주인공들을 보면서 '기회'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봤다.
물론 극중에서 '춘시'가 하는 말이지만 '운명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춘시나 신이 뿐아니라, 운명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이에게 찾아올수 있는것. 비단 사랑에 관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면서 기회가 주어졌는데, 기회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냥 날아가 버리게 되고...그것이 기회가 아닌것처럼........^^
<우상극을 보고 이런 교훈을 얻게 되다니..........>



< 드라마 줄거리가 있으니...미리 [명중주정 아애니]에 대한 내용을 읽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이부분부터는 읽지 않으시면 됩니다^^>


천성적으로 착하고 배려심많은 여자주인공 '천신이'
남자친구의 변해가는 마음을 잡기위한 이벤트로 홍콩행 크루즈여행을 준비하지만, 운명의 장난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진짜 운명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그곳에서 재벌가의 몇대독자라는 '지춘시'를 만나게된다.
감기약을 먹게된 '신이'는 방을 잘못찾아 들어가게 되고.....'춘시'는 신이가 자고 있는 방으로 들어가게 된다.잠들어 있는 '신이'가  자신의 여자친걸로 착각한 '춘시'와 '신이'는 그대로 같은 방에서 잠을 자게 된다. 

실수로 생긴 아기.....여자친구가 있어 처음에는 아기를 포기하려했던 '춘시'가  아기를 낳아주길 원하게 되고, 결혼을 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을때..........아기를 낳게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먼저하던 '신이'
아기수첩을 만들면서 본인보다는 '춘시'와 그의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일기를 써가던 '신이'
마침내 만나게 된 여자친구 앞에서 자신을 애완견보모라고 소개하던 '신이'
수도 없이 배려만 하는 '신이', 그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춘시'에게 다가가고 '춘시'를 사랑하는 '신이'

명중속의 '신이'는 늘 남을 먼저배려하고 , 작은 것에 감사할줄 알며, 자신의 잘못을 먼저 찾아보려는 여자였다. 그런모습에 드라마를 보는 내내 '신이'를 응원하게 되고, '신이'가 행복해지길 바라게 된다.  드라마의 결론을 쓰자면 당연히 해피엔딩이니.......부담없이......그러나, 가슴 설레이며 볼수 있는 드라마가 [명중주정아애니]인것같다.

명중의 전체를 2부 정도로 나누게 된다면, 신이와 춘시의 결혼생활과 이후 신이의 홀로서기부분정도로 나눌수 있다. 그 두 내용의 중심에는 임심했던 '신이'가 유산을 하게 된 계기가 있는데 그부분의 동영상부분.

    <동영상을 자르려고 보니, 짧게 자르기엔 너무 아쉬워서 좀 길게 잘렸네요........^^>
Posted by 저질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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